오랜만에 본 좀비영화 래버너스│Revenous ------- 북퀘벡의 조용한 시골마을. 아름다운 전원에는 살육의 흔적만이 남아있다. 생존자들은 좀비의 습격을 피해 안전한 곳을 찾아서 떠나고 한 자급자족 커플의 집에 모인다. 아코디언을 든 여자, 친구를 잃은 남자, 소녀, 할아버지와 손자, 터프한 비즈니스 우먼. 이들은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 네이버영화 ] 이영화는 고요하디 고요한 적막, 조용한 이동, 말소리로 이루어져있다. 군데군데 잔인하기 짝이없는 뜯기는 장면들은 여과없이 보여진다. 장면들도 하나같이 어둡거나 고요한곳에서 역광으로 비춰지는 그러한 장면들이 많이 보여지는데, 영화의 분위기나 지금시점의 인물들의 상황같은 기분이 든다. 이 영화의 엔딩은 뭐 이렇다할 것이 없다. 그렇지만 묘하게 여운이..